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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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급속한 고령화로 디지털헬스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헬스와 고령화, 지식재산권, 분산형 임상시험, 디지털기기 인허가, 디지털헬스 글로벌연구, 해외시장 동향 등 디지털헬스 모든 분야의 최신지견을 총망라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데이터 관련 비즈니스 이슈에 대한 협력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사)대한디지털헬스학회(회장 고상백 연세대 원주의대)는 지난 17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디지털헬스학회 회원, 홍릉강소특구사업단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초거대 AI 디지털헬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헬스와 고령화 문제에 대해 디지털헬스 리터러시 차원에서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검토했다.

또한 법적·제도적 측면에서의 디지털헬스와 지식재산권 문제, 디지털헬스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산형 임상시험의 실제와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디지털치료기기 인허가 현황 및 플랫폼기술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글로벌연구 및 해외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디지털헬스의 글로벌 경쟁력 등을 모색하는 세션도 진행됐다.

이와함께 홍릉강소특구사업단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공동 행사도 열렸다.

디지털헬스학회는 양 기관과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데이터 관련 비즈니스 이슈에 대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홍릉강소특구사업단은 특화산업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Value chain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및 혁신 네트워킹 지원방안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및 전문가 강연을 진행했다.

전문가 강연에는 모빌리티헬스케어, 안티에이징, 의료데이터 활용 등 디지털헬스의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홍릉강소특구사업단은 각 분야에 있어 대중견기업과 연계한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우수한 바이오헬스 아이템 공급자(기압)와 수요자(임상의) 간 연결을 위한 파트너링 장을 마련해 산학연 관계자의 교류를 강화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 고상백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주제와 영역에서 디지털헬스 분야의 최신 경험을 공유했다”며 “디지털헬스학회 학술대회에서 활발한 논의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헬스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의논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임환 홍릉강소특구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홍릉의 우수한 사례와 홍릉특구 지원 플랫폼의 성과 공유를 통해 더 나은 K-바이오산업의 학술 정책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